'비♥' 김태희, 결혼생활부터 자녀까지.."첫째와 둘째 외모, 희비교차"[스타이슈]

배우 김태희가 처음으로 두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18일 김태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태희는 할리우드 진출작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작가님이 '천국의 계단'을 어린시절 보셨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이 배우는 서울대를 나온 훌륭한 배우'라고 하셨다고 했다"라며 웃으며 직접 캐스팅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김태희는 조세호가 "두 딸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명은 김태희, 한 명은 비라고 하던데"라고 묻자 "첫째는 위쪽은 나를 닮고 아래쪽은 남편을 닮았다. 둘째는 위쪽이 남편을 닮고 아래쪽이 나를 닮았다"라며 "희비교차"라고 센스있는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에게 "비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로의 기억이 다른데, 남편이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선물들을 줬다. 마음이 힘들고 무거울 때 열어보면 웃음이 터졌다. 그걸 보고 처음 문자를 했다"라고 전했다.

김태희는 이날 방송 중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보여 그녀가 보여줄 진솔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비와 김태희의 결혼 생활은 어떨지, 엄마와 아빠를 반반 닮은 두 딸은 어떻게 키우고 있을지 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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