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부모님에게 이혼을 권유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투브 채널 'TEO 테오'를 통해 고현정의 모습이 담긴 '살롱드립 2'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고현정은 "여기서 감히 고백하는데 저는 부모님 두 분이 싸우는 것 같으면 '이혼하세요'라고 한다. 아니, 왜 싸우고 사냐"고 밝혔다.

이어 "엄마는 딸인 저한테 '네 아빠가' 하면서 (흉보는 얘기를) 막 한다. 그러면 저는 엄마한테 '엄마, 나한테 너무 잔인하지 않아? 남편 흉 보는 거?'라고 말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현정은 장도연에게 SNS 팔로워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장도연을 향해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SNS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37.7만 팔로워가 내 스코어다. 너무 짜증 난다. 그분들을 지켜야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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