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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개명 의사 '깜짝' 고백.."김민정·김민주 하고 싶어"[비보티비]

김숙, 개명 의사 '깜짝' 고백.."김민정·김민주 하고 싶어"[비보티비]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비보티비' 방송화면 캡쳐
/사진='비보티비' 방송화면 캡쳐

개그우먼 김숙이 '개명 의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는 '개명에 진심인 김숙! "사실 연예인 안 했으면 개명했을 거야.."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비밀보장 531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에 '왈'이 들어 있어 개명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누가 지어준 이름이 아니라 직접 지은 원하는 이름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개명을 권유했다.


이어 김숙은 자신의 이름을 예로 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그는 "'김숙'이라는 이름도 사실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바꿨을 거다. 언니가 시집갈 수 있는 이름으로는 '김부신'을, 돈 버는 이름으로는 '김민정'을 (추천해줬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즉석에서 "우와, 너무 안 어울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에 굴하지 않고 "나는 만약에 이름을 바꾼다면 평범하게 '김민정' 하고 싶다. 진짜 안 어울리게. 아니면 '김민주'"라며 또 다른 후보를 던졌다. 그러자 송은이는 "너는 그쪽으로 가면 안 된다. 중성적인 이름으로 가야 한다"며 "김혁"을 추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떠올리며 "외자 싫다. 죽어도 안 한다. 외자는 눈에 띄어서 학교 다닐 때 문제 풀이는 다 내가 했다"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한편 송은이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서는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소개할 때는 다소 불편했다"고 솔직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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