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우승팀인 오사카 오죠 갱의 멤버 쿄카가 근황을 직접 밝혔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쿄카의 9월호 디지털 커버·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쿄카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그의 아티스틱한 면모가 부각된 퍼포먼스도 눈길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쿄카는 "거의 비행기 안에서 살았다(웃음). 중국 갔다가 한국 왔다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일하고, 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길 내내 반복했다. 체류 기간이 길면 3일, 짧으면 하루일 때도 있었다. 거의 비행기와 공항이 생활 공간이었다"라고 '스우파3'를 끝낸 후 바쁜 나날을 전했다.
그가 여러 인터뷰에서 언급한 '리얼'에 대하여 "거짓말을 못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 필요한 거짓말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을 속이는 건 정말 싫다. 마음이 거짓이면 춤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진심으로 춘 춤과 비교하면 표현력 차이도 확연하고, 관객이 느끼는 것도 다르다. 그래서 '리얼'이라는 가치를 늘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춤을 출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춤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솔로인지, 팀인지, 배틀인지, 현장 분위기에 따라서도 다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나만의 스타일을 지키는 거다. 배틀에서 상대가 강할수록 무대를 장악하려 하고 분위기를 압도하는데, 그 흐름에 휘말리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로 승부하려 한다. 쇼케이스든 오늘 같은 촬영이든 어떤 주문이 와도 '쿄카 스타일' 안에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진중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