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지혜는 25일 개인 채널을 통해 "D-22. 출산예정일이 정말 코앞으로 왔어요. 임신 내내 아가들 너무 보고 싶은데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갈까 했는데, 30주 이후부터 시간이 훅훅 지나가는 느낌"이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이어 "쌍둥이 33주면 진짜 잘 버틴 거라고 하고, 아기들도 몸무게도 잘 늘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엄마 배에 최대한 오래 있는 게 좋은 거라고 하니까, 37주까지 무사히 잘 있다가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며 쌍둥이 예비엄마로서 속내를 털어놨다.
김지혜는 또한 "임신 기간 내내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배맘들, 쌍둥이맘들이 항상 디엠으로 알려 주시고 제가 뭐 걱정하면 토닥토닥 위로해주시고 정말 든든했어요. 앞으로도 출산, 육아 잘 부탁드려요. 제가 잘 배워서 후배맘들 정보 왕창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지혜는 "지금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집에서 누워만 있어도 헥헥 숨이 안 쉬어져요. 요즘 너무 부어서 가장 예뻤을 때 사진으로 올려봅니다"며 현재 모습 대신 웨딩드레스를 입은 과거 사진을 공개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파란 출신 배우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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