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강재준이 응급실 촬영 논란 이후에도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재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국 난 참고 잤다. 라면 안 먹고 자길 진짜 잘했다. 근데 아침에 먹으려고 했는데 왜 아침엔 안 당기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재준과 아들 현조 군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젖병을 들고 현조 군과 누워 있는 모습이다. 강재준은 "아침 수유를 마쳤어요. 이제 뛰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야지"고 덧붙였다.
앞서 강재준은 2017년 4월 코미디언 이은형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아들 현조 군을 얻었다.
최근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갓 돌이 지난 현조 군이 장염 증세로 응급실에 간 상황에서도 유튜브 촬영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맏았다. 장소가 응급실이었던 만큼 '민폐' 논란도 불거졌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지난 26일 새 영상을 통해 "응급실에 갔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 마음이 아픈 와중에 촬영한 건 현조가 컸을 때 엄청난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그랬다. 단순히 기록의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논란은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았지만, 강재준은 크게 개의치 않는 듯 평소처럼 SNS 활동을 이어가 있다. 지난 27일 SNS를 통해 유아용 카시트 공동구매 일정을 알리는가 하면, "지금 이게 미친듯이 먹고 싶은데"라며 라면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