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솔비가 사람 보는 기준을 밝혔다.
솔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보와 솔비가 결혼을 안 해도 잘 사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솔비는 황보와 함께 식사를 하며 "언니는 이상한 사람 어떻게 구별하냐"고 물었다.
이어 솔비는 "저는 나이가 좀 드니까 보이는 게 몇 가지 있다"면서 "우선 (상대방이) 뭘 자랑하는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하는 게 돈, 차, 명품밖에 없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거른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하는 단어에 집중한다"며 "상대방이 반복하는 키워드가 있다. 돈이면 돈, 여자면 여자처럼 반복해서 쓰는 말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지막으로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딱 나온다. 이 세 가지만 보면 딱 나온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황보가 "너랑 나랑 혼자 살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솔비는 "이거 되게 중요한 얘기"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황보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조건이 추가되더라. 예전에는 (조건이) 1개였으면 지금은 자꾸 추가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운전에 승부욕 높은 사람들 있지 않나. 그건 자기 기본 성격과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