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시하가 득남했다.
3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시하가 지난 8월 29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따듯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배우 안시하와 새생명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시하도 개인 SNS를 통해 출산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는 "8월 29일 저녁 6시 45분에 3.31kg으로 자연 분만을 했습니다. 유도분만으로 시작해서 대략 22시간 꼬박 진통 하고 중간에 선생님이 수술을 권해야 할 정도로 난산이였는데 산모 의지가 강해서 다행이 끝까지 자연분만을 했어요"라고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초보 엄마의 길이 되어 힘들겠지만 행복을 안겨 준 울 아가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다들 걱정 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안시하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결혼식은 2026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안시하는 드라마 '낮과 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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