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 시누이 박수지가 다이어트 요요 이후 폭식 여파로 100kg가 다시 됐다고 전했다.
박수지는 5일 "나의 게으름... 나의 핑계.... 나의 오만함... 저는 이 모든 것 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그래서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려구요"라며 "제가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을 하면서 체중에만 신경을 써왔고 예쁜 옷 입고 건강해지면 되는 줄 알았다. 전 오만했다"며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저는 지금 다시 바로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죄송하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보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박수지는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해 9개월 만에 150kg에서 67kg를 감량해 83kg를 돌파했다.
박수지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식단을 전부 바꾸시면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하나도 버릴게 없는 프리미엄 로얄 벌꿀고구마는 조리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요"라며 "매일 아침 허기진 저의 포만감을 책임져주는 고구마. 같이 다이어트 성공해요!"라고 전했다.
이후 박수지는 자신의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수지의 인바디 결과에 따르면 몸무게 78.6kg를 나타내며 시선을 모은다. 또한 체지방량도 4월 22.4kg을 나타내고 있다.
박수지는 "몸무게 78kg 영상이 거짓말이라고 많은 분들께서 인증하라고 하셔서 인바디 올려보아요^^"라며 "제가 복부비만이 심했었고 탈장수슬 재발할까봐 복부운동은 못해서 복부랑 팔뚝만 좀 쪄있고 다른곳은 많이 빠졌어요. 사람들이 실물은 영상들보다 날씬하다고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20키로만 더 빼면 목표체중 입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모두 화이팅해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박수지는 앞서 영상에서 다이어트 중 번아웃을 고백한 후 수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겠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하다. 너무 멋진 말들이 많아서, 저를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저도 이 응원을 받고 열심히 또다시 한번 더 다이어트를 하겠다. 감사하다, 여러분.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