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잠수 이별의 아픔을 털어놨다.
6일 코미디언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진은 김장훈에게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 중 더 못 참는 게 뭐냐. 이 둘이 뭔지는 알고 있냐"고 물었다.
김장훈은 "나는 두 개 다 당해봤다"며 "꽤 된 일이다. (상대방이) 미국에 가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찾아냈다. 찾아보니까 (미국) 산타바바라에 살고 있더라. 내가 직접 가서 만났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용진과 신기루는 "왜 떠난 거냐. 왜 말도 안 하고 떠난 거냐"고 궁금증을 표했다.
김장훈은 "영어 배우러 갔다더라. 원래 (미국에) 가려고 했다고 한다"고 상대방의 반응을 떠올린 가운데 '그게 잠수 이별이야'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