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무슨 복? '아내' 손예진 덕에 '특권' 누렸다.."여보 갖고 갈게♥" 최초로 '요정재형' 음식 포장 [스타이슈]

배우 손예진(43)이 동갑내기 남편 현빈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과시했다.

20일 오후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웹예능 '요정식탁'에 손예진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정재형은 손예진에게 "타르트 타탱(Tarte Tatin, 프랑스식 사과 파이)이라고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먹는 디저트 중에 하나다"라며 직접 만든 디저트를 건넸다.

손예진은 맛을 본 뒤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며 "진짜 맛있다. 사과잼 아니고 완전 사과잖아요. 그럼 살 안 찌잖아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재형은 "네가 레시피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손예진은 "'요정식탁'에서 디저트를 한 건 처음이다"라는 정재형의 말에 "이거 싸주실 수 있어요?"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예진은 "신랑 좀 갖다 주게"라고 현빈을 공개적으로 언급,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손예진에게 정재형은 "싸줄게"라고 화답하며 "이거 먹으면 현빈 나와야 한다고 얘기해 줘"라고 센스 있게 러브콜을 보냈다.

손예진은 "알겠다"라고 답하면서 "여보 갖고 갈게"라고 다정히 말하며 '사랑꾼' 부부 면모를 엿보게 했다.

손예진의 호탕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고 아름답다", 기대된다", "현빈한테 여보라고 하는 여성의 얼굴은 저 정도이구나. 예쁘다 예뻐", "진짜 귀엽다", "왐마 여보래", "너무 잘 어울린다", "현빈 부럽다", "뭔가 믿기지 않는데 잘 어울린다",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은 2022년 3월 현빈과 결혼했으며 그해 득남했다.

'요정식탁' 손예진 편은 21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또한 손예진은 오는 24일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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