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누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20년 이상 '잉꼬부부'로 살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스케일이 다른 큰손 이영자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영자는 션과 녹화장에서 만나 "지치지 않는 체력은 어떻게 해야 나오냐"라고 물었다. 이에 션은 "혜영이의 사랑?"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또 한번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영자가 "결혼 21년 차에도 혜영 씨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는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션은 "일단 너무 사랑스럽다. 혜영이가 2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솥밥을 지어줬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가장 생각나는 솥밥은?"이라고 궁금해했고, 션은 "굴밥, 콩나물밥도 생각난다. 결국은 장이다. 혜영이가 그렇게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새콤한 게 들어간다. 국물은 그때그때 다르다. 어묵국을 해줄 때도 있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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