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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 정성화 "세 달만 16kg 감량..무대서 기절" 충격 [종합]

'짠한형' 정성화 "세 달만 16kg 감량..무대서 기절" 충격 [종합]

발행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짠한형'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세 달 만에 16kg를 감량한 후 겪었던 일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정성화, 정상훈" 편을 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진짜 내가 하기 싫은 것들이 있다. 근데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면 내 후진 모습을 안 보여도 되는 거다. 내가 사랑하는 형이든 동생이든 마음을 표현하는데 '먹어라' 할 수 있는, 행복감 때문에 표정이 달라진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성화는 "상훈이가 먼저 일산에 살고 있었고, 내가 같이 살고 싶어서 살자고 했다. 처음엔 작업실이었다. 거기서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자고 했다. 대본으로 쓰자고 했는데 한번 탈고하고 아지트가 됐다. 이후 대학로로 입성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오랜 시간 동안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를 선 두 사람. 화장실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있었을까. 정성화는 "뮤지컬 '레미제라블'할 때 처음 시작하자마자 14분이다. 노래 시작하자마자 고음이 높다. 근데 나올 거 같더라. 죄수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냥 싸자 싶었다. 노래 시작하자마자 힘을 줬다. 사람이 웃긴 게 힘을 줬는데 안 나오더라. 노래를 하는데 그동안 노래 불렀던 것 중에 제일 잘했다. 사람들이 뒤에서 '오'했다. 난 화장실이 급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웅'은 내가 영화 준비하느라 2~3달 만에 16KG를 뺐다. 그러다 보니 저혈압이 왔다. 노래를 부르면서 리프트를 타고 2층을 올라간다. 안전장치는 없다. 근데 거기서 기절했다. 앞이 캄캄해지더니 나도 모르게 기절했다. 그래서 앞으로 고꾸라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다행인 게 사형대 줄이라고 목에 감는 게 있는데 그건 사람을 죽이는 줄인데 날 잡아서 날 살린 거다. 한 2층 높이였다. 머리부터 떨어지는 거였다. 뒤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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