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한 가운데, 러닝으로 건강을 챙겼다.
이지현은 23일 개인 SNS에 자신이 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밤 홀로 러닝 중인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헤드 랜턴을 머리에 착용한 채 달리기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이지현은 "야밤에 무서워서 해드 랜턴 머리에 차고 속상한 일 속시끄러운 일, 걱정 따위를 게워내고자 달렸다"고 러닝의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물도 안 챙겨서 불안했지만 너무 너무 뛰고 싶었다. 러닝은그런 거 같다. 어떠한 문제든 안좋은 감정이든 가지고 시작하면
돌아올 땐 언제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결론을 가지고 끝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파민의 효과겠죠? 10km 뛰는 동안 다 게워내고 꿀잠 잘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하고 있다.
그는 최근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예약 오픈과 동시에 예약이 마감되는 상황에 그는 지난 20일 "너무 죄송하지만 남자분들은 11월 마지막에 모시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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