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경실이 군 복무 중인 아들의 둘째 계획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왕복 8시간 달려간 선우용여와 이경실 화끈한 국내 여행 (79금,군산,세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선우용여는 이경실과 함께 군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경실은 선우용여와 인연에 대해 "선생님과 '세바퀴' 때 처음 만났다. TV에서만 보다가 직접 만난 건 '세바퀴' 때가 처음이고, TV에서 볼 때도 언젠가 만나서 얘기 나누면 정말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선우용여에게 "아들이 떡두꺼비 같은 손자를 낳아줬다"면서 보여줬고, 선우용여는 "이렇게 많이 컸냐. 4살이 아니라 6살 같다"고 놀랐다. 이경실은 "또래들보다 크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선우용여는 "빨리 둘째 낳으라고 해라"라고 했고, 이경실은 "2027년도에 태어나게끔 한다고 하더라. 자기들끼리 다 계획이 있더라. 며느리가 2027년에 둘째 낳으려고 한다고 하길래 내가 기술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실은 전남편과의 결혼으로 딸과 아들을 낳았지만,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그의 아들 손보승은 지난 6월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손보승은 지난 2021년 23세 나이로 비연예인 여성과 혼전임신 소식을 전한 후 이듬해 득남했다. 이에 이경실은 손보승과 1년간 절연한 사실을 고백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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