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신봉선이 고(故) 전유성의 별세 소식 이후 의미심장한 SNS 글을 올렸다.
신봉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무 멘트 없이 검은색으로 채워진 배경을 올렸다.
보통 SNS에 검은 바탕의 사진을 올리는 경우는 좋지 않은 소식, 고인 추모 등의 경우가 많다. 이에 신봉선의 게시물은 고 전유성을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신봉선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전유성이 원안자로서 기획했던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쯤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엄수된다.
전유성의 사망 소식에 김대범, 윤영미, 남궁옥분, 양희은, 조혜련 등 개그계를 비롯해 연예계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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