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슈주 첫 예능돌' 제작 인연 이수만, 故 전유성 빈소 가장 앞 '근조화환'[스타현장]

'슈주 첫 예능돌' 제작 인연 이수만, 故 전유성 빈소 가장 앞 '근조화환'[스타현장]

발행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한해선 기자
이수만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의 빈소에 A2O 키 프로듀서이자 SM 전 프로듀서 이수만이 추모의 뜻을 보냈다.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전유성의 빈소가 차려졌다. 빈소에는 오전부터 일찍이 코미디언 김학래, 임미숙, 최양락, 이홍렬, 이상벽, 박승대, 신봉선 등이 찾아왔다.


이날 오후엔 이경실, 유재석, 지석진, 허경환, 김지민 등이 조문을 이어갔다. 이들은 모두 침통한 표정으로 조용히 빈소에 들렀다.


근조화환 행렬도 이어졌다. 심형래, 엄영수, 박미선, 박준형, 김지혜, 김준호, 김지민,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홍윤화, 고명환, 최양락. 팽현숙. 진미령, 이윤석, 배우 박중훈, 가수 코요태 등이 근조화환을 보냈다.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연예인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A2O 키 프로듀서이자 SM 전 프로듀서 이수만, KBS 한국방송 사장 박장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경수,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일동, MBC 예능본부 장우성 PD, 메타코미디 대표이사 정영준 등이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이수만은 전유성과 생전 특별한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수만이 SM 아이돌 중 예능감이 있는 슈퍼주니어 희철, 이특, 신동을 전유성에게 보내 개그 특훈을 받도록 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전유성으로 인해 연예계에 '예능돌'이 처음 탄생한 것이다.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한편 고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의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영결식과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7시 엄수된다. 이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일대에서 노제가 치러질 예정이다.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


고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했으며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그는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좋은 친구들'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개그계 발전에 힘썼다. 또한 신인 코미디언들을 발굴하는 등 전방위로 활약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