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둘째 출산을 앞둔 가운데, 곧 태어나는 둘째는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개인계정에 지인들과 함께 부암동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은 "부암동 데이트. 흐앙 항상 너무 고마워"라며 임신 중인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이시영의 밝은 모습에 꽈추형은 "근데 배는 언제 나오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영은 "오빠 이미 만삭이에요"라며 곧 출산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꽈추형은 "너는 워낙 건강하니 공주님도 엄청 건강할듯"이라며 곧 출산을 앞둔 이시영에 응원을 전했다. 특히 출산을 앞둔 둘째가 딸임을 알리며 눈길을 끈다.
이혼 후 둘째 출산을 앞둔 이시영은 미혼모를 위한 행보를 펼치며고 있다. 이시영은 2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몇 해 전부터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해왔었는데요. 올해는 조금은 다른, 그리고 좀 더 따뜻한 지원을 해드리고 싶어서 올초부터 계획해왔던걸 이제서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고 더 해드리고 싶은 욕심도 나더라구요. 혹시라도 도움이나 조언을 주실수있는 인테리어나 가구쪽 대표님들의 관심도 대환영입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의 관심도 대환영입니다. 예쁜집 만들어 볼께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인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시영은 이혼 이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본격적인 출산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