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지옥4'에 출연했던 장태오의 첫 주연영화 '산토스를 찾아서'가 개봉된다.
29일 장태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산토스를 찾아서' 릴스 영상이 최단 기간 4천만 뷰를 돌파하며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태오는 극 중 한물간 K-POP 스타 '우진'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 '산토스'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우진은 필리핀으로 향하고, 현지인 '가비'(YGIG 매그)와 함께 여정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장태오는 좌절과 성장, 그리고 따뜻한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에서 매그가 한국 자장가 '섬집아기'를 부르는 장면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장태오가 함께하는 서사의 진정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산토스를 찾아서'는 한국과 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설렘과 함께 전쟁세대를 기리는 메시지를 담는다. 총 5년간 제작과정을 거쳤으며, 오는 11월 19일 필리핀 마닐라 전역에서 개봉 예정이다.
한편 장태오는 지난 2월 종영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4'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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