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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댄서→솔로지옥 출신' 차현승, 백혈병 고백 후 쏟아지는 응원 [종합]

'선미 댄서→솔로지옥 출신' 차현승, 백혈병 고백 후 쏟아지는 응원 [종합]

발행 :

이승훈 기자
/사진=차현승 SNS

동료 연예인들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차현승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유명한 모델 겸 댄서로 선미가 첫 솔로 활동을 할 때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지난 2018년 '워터밤'에서 촬영된 선미 직캠에서 상의 탈의를 한 차현승이 더 주목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2021년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1'에 이어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Be Mbitious(비 엠비셔스)',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댄서 은퇴 후 배우로 데뷔했다.


실제로 차현승은 2024년 하반기부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시작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했으나 갑자기 제동이 걸렸다. 올해 6월 백혈별 진단을 받은 것. 차현승은 지난 27일 개인 SNS에 "응급실로 실려가며 내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나는 반드시 이겨낼 거다. 내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라며 다시 건강을 되찾을 것을 다짐했다.


/사진=차현승 SNS
/사진=차현승 SNS

댄서신에서 유명했던 만큼 차현승과 함께 일했던 K팝 아티스트는 물론, 방송인과 배우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차현승 응원에 나섰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현승아 좋은 것만 생각하고 너라면 잘 이겨낼 수 있어. 돌아와서 보자", 최강창민은 "너무 갑자기라 놀랐다. 몸조리 잘해서 건강 되찾고 꼭!", S.E.S. 바다는 "현승아 넌 이겨낼 수 있어. 누나가 매일 기도할게. 멋진 현승", 2PM 옥택연은 "뭔일이야. 힘내고 건강하게 보자!"라는 댓글을 남겼다.


선미는 "지독한 거 빼면 차현승이 아니니까 지독하게 이겨내 보자고", 여자친구 출신 소원은 "오빠는 잘 이겨낼 거니까 기도만 할게! 화이팅이야!", 빈지노는 "치료 과정이 정말 힘드시겠지만 강한 마음으로 건강을 되찾으시길 빌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배윤정은 "넌 무조건 잘 이겨낼 거야. 응원한다 현승아", 씨스타 출신 소유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 이겨내고 다시 하나하나 인생에 기록을 남겨보자"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비는 "오빠 너무 놀라셨겠어요.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거예요", 현우는 "잘 이겨낼 수 있어. 미안 몰랐어. 미안. 이겨내자", EXID 하니는 "기도할게. 강한 사람. 잘 이겨낼 거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잘 이겨낼 거라 믿어. 기도할게", 성시경은 "이겨내자 현승아. 힘내길", 김호영은 "힘내요", 강재준은 "끝까지 응원할게요", 유세윤은 "혼자 말도 못하고 힘들었지? 우리 모두가 다 응원한다. 착한 현승아", 카라 박규리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 기도할게", 홍석천은 "놀랐네. 잘 이겨낼 거야.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아무도 모르지. 지금 시련이 더 단단한, 그리고 성숙한 현승을 만들어줄 거야. 잘 이겨내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와"라며 차현승의 쾌유를 빌었다.


/사진=차현승 SNS

이토록 뜨거운 응원에 차현승도 감동했다. 그는 29일 개인 SNS에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단단하게 회복해가겠습니다. 모든 환우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 함께 끝까지 힘내봅시다"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차현승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개인 유튜브 채널 '차현승 ChaHyunSeung'도 운영 중이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18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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