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미국 하와이 여행 중 모 항공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지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 데리고 다시는 안 간다고 하면서도 나는 또 여행을 계획했다. 8세, 5세쯤 되니 첫째가 둘째아이 밥도 먹여주고 놀아주기도 하고 가끔은 내 밥도 챙겨주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 도착하면 시댁과 시누이까지 합류하는 대가족의 여행. 사고없이 무탈한 여행이 되길. 응원해주세요. 일단 비만 안와도 선방. 우린 이제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이지혜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이지혜의 첫째 딸 문태리 양은 동생 문엘리 양의 옷 지퍼를 올려주는 등 직접 챙기고 있다.
게시물을 본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는 "라운지를 보아하니 H 항공 타고 가는 칼라운지"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지혜는 "말도 마. H 다시는 안 탈 예정이다. 남편과 아이랑 헤어져서 탔음"이라고 H 항공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9월 3세 연상의 세무사 남편 문재완과 결혼해 이듬해 12월 문태리 양을 낳았다. 이후 2021년 12월 문엘리 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