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정남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벨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배정남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내 새끼 처음 만난 날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정남과 벨이 처음 만난 순간이 담겨 있다.

배정남은 작디 작은 벨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벨은 정면을 바라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배정남은 지난달 29일 벨이 세상이 떠났다고 밝혔다. 당시 배정남은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나 착하고 이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라고 벨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한테 와 줘서 고맙다. 우리 딸래미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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