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추석 연휴, 전 국민이 가족과 함께 만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추석 연휴 공개한 스타들의 딸 자랑이 눈길을 끈다.
이민정은 지난 4일 남편 이병헌의 출근길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2세 딸 서이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아빠 나가기 힘들어지는"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살 된 딸 서이양이 아빠를 배웅하는 모습이 담겼다.
내복을 입고 인형을 안고 있는 2살 딸 서이양은 뒷모습만으로도 귀여움을 자아낸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이병헌이 집에서 출근하기 힘들 겠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같은 날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처음으로 쌍둥이 딸을 공개했다. 성유리가 공개한 사진은 딸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모습. 두 딸은 똑같은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성유리는 벌써 훌쩍 큰 딸들의 손을 양손에 잡고 걷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뒷모습만 봐도 귀여운 딸들의 모습을 자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 슬하에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코인 사기 사건에 연루돼 구속 됐다가 최근 보석 석방 됐다. 성유리는 남편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홈쇼핑으로 컴백해 워킹맘의 일상을 살고 있다.
딸 뿐 아니라 아들 자랑도 있다. 빈지노의 아내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도 남편인 래퍼 빈지노와 똑 닮은 아들을 공개했다. 미초바는 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보름달처럼 환하고, 송편처럼 달콤한 추석 되세요"라는 글과 선글라스를 쓴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빈지노와 똑닮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초바와 빈지노는 지난 2022년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처럼 민족의 대명절인 풍성한 한가위, 가족과 함께 지내는 스타들도 자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평소에 자녀를 공개하지 않던 스타들도 2세 자랑을 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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