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27)가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드러내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전 우주소녀 멤버 성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여기엔 앞서 7월 성소가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성소는 우주소녀 활동 당시와는 달리 퉁퉁 부은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중국 현지에서도 성형수술 의혹 등 온갖 추측이 터져 나왔다. "얼굴이 왜 부었지?", "정말 성소 맞냐", "2NE1 박봄인 줄 알았다", "과도한 성형수술의 부작용 아니냐" 등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기사로 보도되기까지 했다.
일부 팬들은 "성소가 부종이 잘 생기는 체형이다. 최근 많은 활동으로 인해 수면과 휴식이 부족하여 나타난 후유증일 것"이라며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미적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성소의 외모를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특정 각도에서 찍힌 모습을 선택했다"라고 꼬집었다.
중국 매체 소호닷컴 또한 "성소의 갑작스러운 외모 위기 뒤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 성소가 최근 저혈압을 앓고 있는데, 의사가 처방한 약의 부작용으로 부종이 생겼다. 그녀의 스케줄을 살펴보면 더욱 충격적이다. 3일 연속 촬영에 시달리고, 마치 버스를 타는 것처럼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니, 아무리 튼튼한 몸이라도 감당하기 어려울 거다. 그녀는 약을 다 먹고도 마이크를 켜고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 그 자리에서 기절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라고 보도하며 성형 의혹을 바로잡았다.
성소는 2016년 그룹 우주소녀 멤버로 한국에서 데뷔했으나 2023년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미 2019년부터 중국을 주 무대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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