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 산다라박의 걱정이 무색해졌다. 박봄이 난데없는 '마약' 저격으로 투애니원(2NE1) 16년 세월에 금이 가게 만들었음에도, 아랑곳 않고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3일 박봄은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에게"라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YG(전 소속사)와 양현석과 테디와 이채린(투애니원 리더 씨엘(CL) 본명)은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것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씁니다"라는 장문의 자필 편지를 남겼다. 충격적인 폭로 내용과 달리 박봄은 '하트 이모티콘'도 쓰는 등 상식 밖의 가벼운 태도를 엿보게 하며 신뢰성을 떨어트렸다.
실제로 지난해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박봄이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며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결국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로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것처럼, 이번 산다라박 '마약 저격' 또한 박봄 측 해명처럼 불안정한 상태로 인한 소동으로 해석된다.
이에 산다라박은 거짓 저격 피해를 당했음에도 "마약을 한 적 없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되려 박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산다라박의 이러한 진심 어린 걱정이 무색하게, 박봄은 폭주하고 있는 상황. 박봄은 이후에도 문제의 저격 편지를 삭제와 재업로드를 반복하며 불필요한 화제 몰이를 했다.
급기야 5일 늦은 밤엔 "박봄♥"이라며 짙은 화장이 돋보이는 셀카 한 장을 투척, '나몰라라식' 행보를 걸어갔다.
이번 산다라박 저격으로 투애니원 16년 역사에 흠집을 낸 만큼, 그간 걱정을 금치 못하던 팬들마저 결국 제대로 터졌다. "산다라박에 미안하다고 말해라"라며 사과를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또한 "가족들은 대체 뭐 하는 거냐", "뭐가 그녀를 저렇게 만든 것이냐" 등 우려의 반응도 뒤따랐다. 특히나 투애니원은 2세대를 대표하는 '실력파' 걸그룹, '대중 픽'이었기에 박봄의 SNS 폭주가 안타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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