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 차 부부,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이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속내를 터놓는다.
JTBC 새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 집 살림) 측은 9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도경완은 "어떤 배우자냐"라는 질문에 "나는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결혼 생활 어떤가요?"라는 물음에 "쉽지 만은 않다는 건 확실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하실 거냐"라는 물음표에 쉽사리 답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경완은 함께 출연하는 홍현희 남편 제이쓴에게 "어느 날 장윤정을 봤는데 좀 불쌍한 거다. 봐봐, 장윤정 정도면 아쉬울 거 없지 뭐 그렇게 생각하지? 그래도 발길질을 무지하게 한다. 안 가라앉으려고. 그걸 나만 보잖아"라고 안쓰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장윤정 역시 "하루는 눈물이 터지는 거야. 난 어디가서 이런 얘길하니"라고 속앓이를 드러냈다.
'두 집 살림'은 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두 집 살림'을 차려 '대놓고' 같이 살아보는 리얼 예능이다. 첫 회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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