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38)가 SNS에 잠깐 올린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정일우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날"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일우는 한 여성과 같은 식당을 배경으로 같은 휴대폰 케이스를 착용하고 서로를 찍어주는 모습이었다.
닮은꼴인 해당 게시물은 '럽스타그램'의 분위기를 풍겼고, 정일우가 빠르게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열애설 의혹이 더 크게 불거졌다.
이에 정일우 소속사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측은 9일 스타뉴스에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부정하지 않는 공식입장에 대중은 정일우의 열애설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오히려 많은 네티즌들은 "나이도 있는데 연애하는 게 뭘 어때서", "예쁜 사랑하세요", "행쇼", "정일우 정도 연차면 이제 마음 편하게 연애해도 되지 않냐", "정일우 내년이면 마흔이다. 연애하는 게 죄도 아닌데" 등 그의 열애설에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일우 인스타 빛삭 게시글 누르기 전에 긴장함. 훈훈한 사진 나와서 다행이다", "이상한 사진 나올까봐 긴장했네", "평범한 럽스타 아니냐" 등 배우 박성훈의 음란성 게시물 업로드, 김성철의 걸그룹 몸매 평가 투표 SNS 활동 같은 것이 아니었음에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반응도 보였다.
정일우의 열애설 상대는 정일우가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모회사의 CEO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석사를 졸업한 수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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