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배우 김민하가 마침내 오늘(11일) 신작 '태풍상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드디어 11일 첫 방송, IMF라는 시대적 폭풍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그려낼 '태풍상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 날라리에서 태풍상사의 초짜 사장 강태풍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는 이준호. 그는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태풍상사지만 그 안에는 설렘과 낭만, 그리고 공감과 위로가 다 있다. 97년을 직접 지나온 분들뿐 아니라, 그 시절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라며 자신감 가득한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할로 또다른 시대극의 얼굴을 보여줄 김민하는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마치 90년대를 살아가는 듯한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와 이야기들,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함이 '태풍상사'의 진짜 포인트"라며 작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들을 강조했다.
제작진은 "첫 회에서는 1997년 IMF 직전의 공기와 함께, 서로를 붙잡으며 버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그 포문이 시작될 것이다. 웃음과 눈물, 공감과 위로가 공존하는 '태풍상사'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태풍상사' 1회는 1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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