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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日 활동 고충 "아이돌 아니면 성공 쉽지 않아..응원 원한다"

성시경, 日 활동 고충 "아이돌 아니면 성공 쉽지 않아..응원 원한다"

발행 :
김노을 기자
가수 성시경 /사진=스타뉴스

가수 성시경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소회를 털어놨다.


성시경은 지난 12일 개인 SNS를 통해 "사랑하는 양희은 쌤과 고마운 신애 규현이. 일본 공연 잘 마치고 어머니 생신 겸 가족 여행도 잘 마치고 돌아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장 대기실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는 성시경, 양희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성시경(왼쪽), 양희은 /사진=성시경 SNS

성시경은 이와 함께 "일본은 공연에 게스트 문화가 없나보다. 꼭 더욱더 성공해서 더 큰 무대에서 내가 사랑하는 선후배 님들 모시고 소개도 하고 함께 노래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아이돌이 아닌 가수가 일본에서 성공하는 일은 쉽지도 않고 전례도 없는 일이라 엄청 응원 받고 싶다. 해주실 거죠? 돌아가서 한국 싱글 좋은 노래 준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 없이 무려 14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다 최근 적발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 없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문체부는 계도 기간 이후에도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나 행정 조사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성시경 측은 "2011년 2월 법인 설립을 했으며 이후 2014년 1월 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됐다"며 "당사는 해당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속히 마무리해 법적 요건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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