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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귀농하자마자 사기 피해..'서울 人' 고백에 "속았다"[스타이슈]

브라이언, 귀농하자마자 사기 피해..'서울 人' 고백에 "속았다"[스타이슈]

발행 :

김노을 기자
가수 브라이언 /사진=스타뉴스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귀여운 거짓말에 속았다.


브라이언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무지 별장 앞마당 대파로 싹 갈아엎었습니다. 별장 공개, 농사 노하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별장 앞마당을 밭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종을 구입했다.


모종을 사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브라이언은 길에서 한 아주머니를 만났다. 아주머니는 "팬이다. 시골에 텃밭이 있어서 (시골에) 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사진=브라이언 유튜브

이에 브라이언은 "텃밭이 있냐. 시간이 되시면 좀 도와주실 수 있냐. 오늘 제가 텃밭 관리를 하는 날이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아주머니는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그러면 그렇게 하자. 화장 좀 하고 가겠다"고 응해 브라이언을 감동시켰다.


브라이언은 집 위치를 알려준 뒤 "전문가시다. 막 드레스 입고 오시면 안 된다"면서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주머니가 브라이언의 집에 도착했고, 서둘러 잡초를 베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브라이언이 "뿌리는 안 뽑냐"고 의문을 표하자 아주머니는 "사실 저도 잘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아주머니는 또 "알긴 하는데 완전히 알지는 못 한다. 완전 농사꾼은 아니다. 서울 사람이다"고 최근 귀농한 사실을 털어놨다.


아주머니는 열심히 브라이언의 일을 도우면서도 "(잡초) 뽑는 게 장난이 아니다. 조금인 줄 알았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브라이언은 아주머니 몰래 "우리 사기 당했어"라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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