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코뼈 골절 부상 이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현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엄지척해준 목살 스테이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목살 스테이크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코뼈 골절 부상을 입은 이현이는 요리 사진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 경기 중에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다. 그래서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다"고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코뼈 골절로 인해 코에 붕대를 감고 병원에 입원한 이현이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를 통해 회복 중인 근황과 부상 경위를 밝혔다. 그는 코에 부목을 뗀 모습을 공개하며 "축구를 하다가 헤딩을 했는데 프로 선수면 주변을 살피겠지만 공만 보고 헤딩을 했다. 상대 선수도 공만 보고 뒷걸음질을 치다가 함께 부딪혔다. 100% 저의 과실이다. 사고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목을 공개하며 "코에 심을 박거나 지지대를 한 게 아니라 기구 같은 걸 넣어서 원래 모양대로 세워놓는다"며 "완전히 단단하게 붙는 데 3개월이 걸린다더라. 나는 나이도 많아서 진짜 조심해야 한다. 어쨌든 외형적으로는 붓기도 다 빠지고 괜찮아져서 방송 스케줄도 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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