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경실이 후배 이수지의 시아버지에게 받은 오이 선물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배 개그우먼 이수지 시아버지께서 구례에서 오이를 재배하십니다. 몇년 전에도 보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며칠 전 또 보내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상자를 가득 채운 오이를 공개했다.
이경실은 "아버님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오이가 정말 좋으네요. 정성 들여 재배하심을 제가 잘 알지요. 오이 박사님으로 인정하고픈 마음. 저희 집이 오이를 많이 먹지만 그래도 한 박스는 정말 많지요. 그래서 앞집도 드리고 수아 친구에게도 나눠주었어요. 아버님 덕분에 제가 인심 썼네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경실은 이어 "수지 시아버님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저도 맛난거 보내드릴게요. 참말로 고맙습니다"라며 이수지 시아버지의 오이 홍보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경실은 2007년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그는 전 남편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손보승은 이경실과 함께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일상을 전한 바 있다. 이수지는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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