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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기내 인종차별 폭로→만취 목격담 등장.."사실 확인 중"

소유, 기내 인종차별 폭로→만취 목격담 등장.."사실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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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가수 소유가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레드카펫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30 /사진=김휘선 hwijpg@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미국의 델타항공 내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그가 만취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소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0일 스타뉴스에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제 태도를 단정하며 저를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다"며 '제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고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다.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라며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항공사는 미국의 델타항공으로 알려졌고, 이러한 상황 속 같은 항공편을 이용했다는 A씨는 소유가 만취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주장에 대한 진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또한 이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델타항공과 관련해 불쾌함을 전했던 일화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라며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라고 분통을 터트린 바 있다.


이후 델타항공은 "해당 항공편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1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수용됐다"며 "환불 처리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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