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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루머 계속..독일인 폭로자 "증거 모으는 중"[스타이슈]

이이경, 사생활 루머 계속..독일인 폭로자 "증거 모으는 중"[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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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배우 이이경이 1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히트맨2'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1.15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부인한 가운데,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A씨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A씨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블로그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이이경과 했던 대화 중에) 캡처 못했던 말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증거 없이 말하고 싶지 않고, 인증을 모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지난 번에 제가 (이이경의) 회사에 거짓말이라고 했다는 내용이 기사에 나왔더라. 제가 그랬던 건 맞다. (거짓말이라고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서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돈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건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 증거 모으는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한 여성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하는 상대방과 나눈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이이경이 여성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는가 하면, 욕설과 성희롱, 음담패설한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자신은 독일인이라며 실명까지 밝혔다.


원문은 삭제됐지만, 캡처된 내용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A씨는 '이이경 이런 애 아닌데?'라는 반응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이런 것보다 심한말 했다"고 했고, 블로그 글 삭제에 대한 의문에는 "신고하겠다고 해서 지웠다"고 강조했다.


20일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가 퍼지자,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스타뉴스에 "5개월 전쯤에 회사 메일로 협박성 메일이 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협박성 메일을 보낸 사람과 블로그 글 작성자 A씨가 동일 인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당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니까 유포자가 '허위 사실이었다'고 사과했다. 회사 내부적으로 정리하고, 조용히 넘어간 건데 허위 사실 유포 글이 다시 뜬 것"이라며 "법적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사실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사안은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유포 또한 법적조치 대상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면서 "팬들이 보내주는 제보와 당사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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