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천록담이 유튜브 채널에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천록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 글이 인스타그램에서 어쩌면 마지막 게시물이 될 수도 있겠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저의 SNS 활동은 '천록담의 이정표' 유튜브 채널 오직 한곳을 통해서만 해볼까 한다"면서 "여러 가지 매체와 오랫동안 함께 소통을 해왔었지만
한곳으로 집중해서 좀 더 신중하고 무게 있게 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간 나시면 유튜브 채널로도 많이 놀러 와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록담은 24년 차 가수 이정을 버리고 새롭게 트로트에 도전했고, 지난 3월 종영한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 3위에 등극했다.
이하 천록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짧은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구)이정, (현)록담입니다!
오늘 이 글이 인스타그램에서
어쩌면 마지막 게시물이 될 수도 있겠어요.
앞으로 저의 SNS 활동은 '천록담의 이정표' 유튜브 채널
오직 한곳을 통해서만 해볼까 합니다.
여러 가지 매체와 오랫동안 함께 소통을 해왔었지만
한곳으로 집중해서 좀 더 신중하고 무게 있게 가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간 나시면 유튜브 채널로도 많이 놀러 와 주셔요~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 감기 안 걸리게 건강 늘 유의하시고
그럼.. 어디서든 또 만나요! 감사했습니다!
사랑, 낭만,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 천록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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