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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셋째 유산 아픔 고백 "자궁 외 임신..무섭고 아팠다"[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 셋째 유산 아픔 고백 "자궁 외 임신..무섭고 아팠다"[순풍 선우용여]

발행 :

김나연 기자
선우용여 /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셋째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자식4명, 선우용여 임신특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김지선의 집을 찾았고, "남편 전에는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 근데 억울하진 않은 것 같다. 결혼할 때까지 손도 안 잡았다. 1년 5개월 사귈 때 너무 편안하고 좋았다. 우리 어머님이 음식을 다 해오셨다. 그때 전라도 음식을 먹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른다. 그때 남편이 33살이고, 내가 22살이니까 얼마나 예뻤겠냐"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우리 남편이 33살에 장가 갔다. 34살에 첫째 낳고, 35살, 37살, 39살까지 네 아이를 낳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선우용여는 "나도 그랬다. 첫 아이도 한 번에 임신했고, 첫째 임신했을 때는 나한테 가까이 오지도 않았다. 산후조리가 딱 끝나고, 그날 했는데 우리 둘째가 나왔다. 그 다음에 세 번째도 덜커덕 임신했는데 자궁 외 임신이었다. 3개월인가 4개월 때 진통이 오는데 애 낳는 것보다 더 무섭고 더 아프더라. 병원에 가서 유산하고 이제 안 낳았다"고 전했다. 김지선은 "자궁 외 임신만 아니었으면 엄마랑 나랑 '동급'일 뻔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선은 넷째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세바퀴' 녹화 때 입덧이 심해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경실이 언니를 뒤로 불러서 '넷째 가졌어'라고 했더니 녹화 때 '축하할 일이 있다. 김지선 씨가 넷째를 가졌다'고 말해서 난리가 났다. 그때 넷째 가진 연예인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다음에 돌떡 돌릴 떄도 선생님이 '돌떡은 그냥 먹는 거 아니야. 조금씩 내놔야 돼'라고 해서 다들 지갑을 찾더라. 웬만큼 출연료가 걷히더라. 속으로 '우리 선생님 최고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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