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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민지영, 캠핑카로 해외 여행 중 ♥김형균 부상 "죽다 살아나"

'암 투병' 민지영, 캠핑카로 해외 여행 중 ♥김형균 부상 "죽다 살아나"

발행 :

최혜진 기자

배우 민지영이 캠핑카 해외 여행 고충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는 '스스로 고쳐내지 못하면 결코 살아갈 수 없는 캠핑카 라이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민지영은 캠핑카의 물이 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물을 사용하는데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봤더니 물이 새고 있다. 그런데 흙탕물이다. 이게 웬 난리냐"라고 말했다.


그의 남편인 쇼호스트 김형균은 "워터펌프에 문제가 생긴 거 같다"고 밝혔다. 민지영은 흙탕물에 당황하며 "얼마 전에 여기 깨끗하게 닦아서 먼지 하나도 없었는데"라고 했다.


김형균은 "캠핑카 카페에서 보니까 워터펌프가 고장이 자주 나더라"라고 전했고, 민지영은 "고장이 나면 이거를 교체하거나 고치면 되는데 한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형균은 "새 펌프 있다. 똑같은 거 한국에서 출발할 때 가져왔다"며 "진짜 다행인 게 여행을 출발하면서 스페어 부품들을 다 구매해서 챙겨왔다"고 밝혔다.


이후 김형균은 워터펌프를 교체했다. 그러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김형균이 트랙보드에 부딪혀 눈썹 위 상처를 입은 것.


민지영은 "뭔 난리냐. 정말 큰일 날 뻔했다. 방금 캠핑카에서 물 밖으로 버리는 거 하다가 김피디가 우리 차에 있는 그 트랙보드에 눈썹 위가 부딪혔다. 찢어진 줄 알았다. 엄청 빨갛다. 내가 봤을 때 피멍 올라올 거 같다"며 "멍이 안 들어야 하는데. 안 찢어져서 다행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서 갑자기 소리를 질러서 깜짝 놀라서 뛰어왔는데 눈을 붙잡고 땅바닥에 엎어져 있더라"고 설명했다.


민지영은 "와이프는 이렇게 눈에 다래끼가 나 있고, 남편은 눈탱이 밤탱이가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균은 "진짜 오늘 죽다 살아났다"고 말했다.


한편 민지영은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2021년에는 갑상선 암 수술을 진단,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현재 민지영은 남편 김형균과 함께 캠핑카로 세계여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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