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난 내게 여자야' MC 황우슬혜(46)가 '연하남'과의 연애사를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에선 KBS 2TV 새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박진우 PD와 MC 한혜진, 황우슬혜, 2PM 우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서른 살 중반 이후로는 계속 연하남을 만났던 거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교롭게도 연하남만 만난 건 주위에 제 또래 괜찮은 분은 빨리 장가를 가셨다. 저는 연기를 하다 보니 연하가 자유로운 부분이 있고, 잘 받아주고 해서 더 통하는 부분도 있는 거 같다. 그래서 연하를 만날 확률, 기회가 더 많았다"라고 터놓았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황우슬혜는 올 1월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나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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