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당뇨과 혈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관리의 신 한가인이 혈당 스파이크 폭발 음식 15개 한 번에 다 먹으면 생기는 일 (충격 결과, 평소 혈당 관리법)"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혈당은 괜찮은데 가족력이 있기도 하고 둘째 때 임신성 당뇨가 왔었다. 지금은 뭐 안 먹었고 혈당 91이 나왔다. 100 이하면 괜찮은 걸로 알고 있다"라며 "밥 먹고 졸린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 낮에 졸린 적도 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탕수육, 라면, 떡볶이,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먹으면서 혈당 수치를 쟀다. 중간쯤 먹었을 때 125까지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처음에 운동으로 시작하기 좋은 게 계단 운동이다. 5분만 올라도 심장이 터지기 직전이다. 달리기나 걷기는 시간이 좀 걸린다. 근데 계단은 아니니까. 최화정 언니가 올렸더라"고 설명했다.
1위인 김밥까지 먹었을 땐 혈당이 200 이상 치솟는 수치를 보였다. 이에 한가인은 "그동안 항상 궁금했다. 식사했을 때 혈당 변화가 있는지, 의외의 음식도 발견했다"라며 "국수류를 조심해야 하겠다. 어떤 걸 얼마나 먹는다기 보단 규칙적으로 먹고 싶은 거 먹고 운동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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