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지민, 김준호 부부가 플라토닉 러브라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신기루식 매콤 토크... 어지럽네요[한 끼 줄게~스트 with.신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기루는 김지민, 김준호 신혼집에 방문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준호는 "이건 비밀인데 지민이도 (먹을 때) 흘린다. 있다는 거지. 사람들은 모르지, 나만 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이 "오빠(김준호)가 어떻게 아냐"고 물으며 "우리 잘 안 잔다. 중성화 수술했잖아"라고 고백했다.
또한 신혼인 김지민은 유부녀인 신기루에게 "혹시라도 '뜨밤'(뜨거운 밤) 보낼 때 불 켜고 하냐, 불 끄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처음에는 민망해서 다 끄고 하는데. 이제 한 30~40회 정도 하고 나면 스탠드 하나 켜져 있어도 굳이 그걸 안 끄고 한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나는 너무 창피해서 뽀뽀를 하든, 키스를 하든 뭘 하든 불을 꺼야 한다"며 "그래서 오빠가 나 찾으려고 더듬더듬한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맨정신에는 절대 뽀뽀 못 한다. 술 먹고 다음 날 나한테 '우리 뽀뽀했어?' 물어본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7월 결혼했다. 신기루는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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