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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연하 결혼' 옥택연, 2월 '에펠탑 프러포즈' 사진 유출..진짜였다![스타이슈]

'♥4세 연하 결혼' 옥택연, 2월 '에펠탑 프러포즈' 사진 유출..진짜였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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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투피엠(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내년 봄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의 프러포즈 의혹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속사 51K는 1일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옥택연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내년 봄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택연은 2020년부터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해왔다. 지난 2월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배우 옥택연 /사진=이동훈 photoguy@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사진에서 옥택연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연인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는 모습을 보여 그가 연인에게 프러포즈한 게 아니냔 얘기가 나왔다. 이 가운데 그가 연인에게 건넨 반지의 가격도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반지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웨딩 컬렉션 모델로, 제품 디자인에 따라 가격은 수천만 원까지 달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속사 51K는 "단순한 커플 스냅사진일 뿐, 옥택연이 프러포즈했다거나 당장 결혼한다거나 이런 게 아니다. 당장 결혼 계획은 없다"라며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랑은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언젠가 좋은 시기가 되면 하겠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당장의 결혼설을 일축했다.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스냅 사진을 찍은 프랑스 업체는 공개 사과했다. 스냅 사진 업체 측은 공식 SNS에 "저희는 2024년 4월 파리에서 사진을 찍은 사진 회사다. 옥택연과 그의 여자친구 사진이 어제 발견됐고, 이에 대한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사실 저희는 지난해 그들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진행했다. 솔직히 그들의 삶을 폭로할 의도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까지 우리는 그들이 한국의 유명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들은 일반인으로서 예약했다. 그들과 고객 이상의 접촉을 한 적도 없으며, 사진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도 없었다"며 "그래서 저희는 항상 그랬듯 고객의 사진 게시했고 일부러 사진을 공개하거나 의도를 가지고 노출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월 사진이 이미 공개됐다. 사진을 공개했을 당시, 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고, 단순히 아름답고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일련의 사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사진=스타뉴스, 옥택연 SNS

당시 해프닝 이후 옥택연은 9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2PM 황찬성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가 됐다. 황찬성은 지난 2022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날 옥택연은 자신의 SNS에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사람"이라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돼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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