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온주완이 결혼을 앞둔 방민아 응원에 나섰다.
온주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면 해피엔딩' 너무나 사랑스러운 극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온주완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린 '어쩌면 해피엔딩'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방민아가 출연하는 '어쩌면 해피엔딩'의 캐스팅 보드를 인증하며 "또 보고 싶은데 티켓 구하기 별따기. 장하다"라고 방민아의 인스타그램을 태그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1세기 후반, 서울 메트로폴리탄이라는 가까우면서도 먼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은퇴한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토니상 6관왕 이후 10주년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한편 온주완과 방민아는 오는 11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뮤지컬 '그날들'로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 나가기로 했다"고, 온주완 소속사 역시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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