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의 보미가 섬으로 떠났다.
최근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섬이 너무 좋은 탓일까? 집에 가고싶지 않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보미는 "언니랑 힐링하고 싶어서 승봉도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이라서 차는 막힐 거 같고, 멀리는 가기 싫고, 가까운데 사람 없는 곳을 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보미는 "어려운 건 아니지만 배표 끊고 이런 거 귀찮아서 잘 안 한다.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몇 번 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배에 차 싣고 가는 게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 했다.
그는 섬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나오는 표도 안 구했다. 언제 나올지 생각도 안 했다. 재밌으면 더 있고, 아니면 나오자"라고 말했다.
보미는 승봉도에 도착해 탁 트인 바다에 감동했다. 그는 "너무 예쁘다. 나 섬 투어 해야 되나"라며 했다.
한편 보미는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프로듀서 라도와 9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블랙아이드필승이 지난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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