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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전설' 서장훈이 보증한 '열혈농구단'.."'불꽃 주장' 최민호·뜻밖의 '에이스' NCT 쟈니" [인터뷰②]

[단독] '살아 있는 전설' 서장훈이 보증한 '열혈농구단'.."'불꽃 주장' 최민호·뜻밖의 '에이스' NCT 쟈니"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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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열혈농구단' 감독 서장훈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열혈농구단', '감독' 서장훈이 이끌고 '선수' 샤이니 민호·NCT 쟈니가 든든하게 밀어준다.


SBS 새 농구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이하 '열혈농구단')은 '레전드' 농구 스타 서장훈을 '감독'으로, 프로 농구선수 출신 전태풍을 '코치'로 내세워 대중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농구계 전설이 직접 꾸린 선수단의 아시아 제패기를 담은 '열혈농구단'. '서장훈 픽'이 들어간 만큼 초호화 선수 라인업이 완성돼 일찌감치 큰 관심을 더했다. '불꽃 카리스마' 열정 아이돌로 정평이 난 민호가 '주장'을 맡았으니 말 다 했다. 여기에 '농구광' 배우 박은석, 오승훈, 가수 손태진, 2AM 정진운, NCT 쟈니, 모델 이대희 그리고 이미 SBS '핸섬타이거즈'(2020)로 실력을 입증한 문수인, 농구선수 출신 연기자 김택,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박찬희 동생이자 캐스터 박찬웅, 체대 출신이자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정규민 등이 뭉쳤다.

SBS '열혈농구단' 감독 서장훈/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핸섬타이거즈' 이후 5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온 서장훈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층 높아진 선수단의 실력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그는 "'핸섬타이거즈' 때는 선수 출신이 정말 단 한 명도 없었다. 이게 '열혈농구단'과의 큰 차별점일 것 같다. 이번엔 스케일이 커진 만큼 선수 출신들도 포함돼 수준이 더 높아졌다. 다만 스케줄 문제 때문에 11명이 다 같이 합을 맞출 시간은 이전보다 훨씬 적었다. '핸섬타이거즈' 때보다 더 좋은 수준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첫 직관 경기까지 11명 단체 연습은 불과 한 번밖에 못했다.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들지만 멤버들 각자 틈나는 대로 모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치' 전태풍은 "(서)장훈 형이 멋있는 작전을 짜주시고 새로운 패턴을 넣어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SBS '열혈농구단' 코치 전태풍, 감독 서장훈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견 없을 라이징이글스 '주장', 최민호에 대해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장훈은 "(최)민호는 굉장히 열정적이고 의욕이 넘치지 않나. 민호가 주장을 맡는 게 당연히 맞다고 봤다. 역시나 팀원들을 이끌며 열심히 잘하고 있다"라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한 서장훈은 "쟈니는 미국에서 배구를 했다고 들었는데, 피지컬이 좋고 운동 신경도 좋더라. 짧은 시간 동안 굉장한 노력을 했고, 첫 직관 경기도 충분히 자기 몫을, 기대 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전태풍도 "쟈니가 수비를 진짜 잘한다. 제가 봤을 때 에이스였다"라며 구멍 없는 멤버 쟈니의 활약에 주목했다.


서장훈은 "각자 농구 경험이 많던 적든 간에, 우리 라이징이글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친다. 그런 모습들이 화면에 잘 담겨진다면, '열혈농구단'이 시청자분들한테 충분히 통할 예능 프로가 될 거라 본다. 다른 것보다 이 친구들한테 인생에 한 페이지에 남을 수 있을 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젊은 친구들이 아직은 미숙하고 어설프지만, 농구라는 스포츠로 모여 진심을 다해 뛰며 많은 분께 감동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열혈농구단' 첫 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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