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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역대 1위, '부세미'는 역대 2위..장윤주 나왔다 하면 '초대박' 흥행 소감 [인터뷰①]

'눈물의 여왕' 역대 1위, '부세미'는 역대 2위..장윤주 나왔다 하면 '초대박' 흥행 소감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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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눈물의 여왕'에 이어 '착한 여자 부세미'로 시청률 '초대박'을 터뜨린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4일 ENA 월화드라마,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이와 관련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윤주는 이 작품에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 의붓딸 가선영 역할을 맡아 첫 악역에 도전했다. 의붓아버지에 의붓 여동생, 친동생까지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섬뜩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장윤주의 열연에 힘입어 '착한 여자 부세미' 최종회 12회 시청률은 무려 7.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이자, 올해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장윤주는 지난해 첫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는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출연작마다 그야말로 '초대박' 흥행 홈런을 날리며 '시청률 요정'으로 거듭난 장윤주다.


이에 장윤주는 "사실 제가 계속 영화만 하다가 TV 드라마를 선뜻하기가 겁이 나서, 들어온 드라마들을 계속 거절했었다. 그런데 '눈물의 여왕'은, 이 판은 그야말로 안전해 보였다. 첫 드라마인데 백미선은 '착한 여자 부세미' 가선영처럼 되게 센 역할도 아니라, 이질감이 들지 않겠다 싶기도 했다. 차라리 이런 유쾌한 드라마는 괜찮겠다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딸이 올해 초등학교 2학년생인데, 작년에 '눈물의 여왕'이 나왔을 당시 정주행을 했다. 이 드라마에서 연기 제일 잘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강아지 '핑키'라고 하더라. 이번 '착한 여자 부세미'는 아무래도 잔인한 장면도 나오고 해서 못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장윤주

또한 장윤주는 '착한 여자 부세미'의 시청률 7% 돌파로 '포상휴가'까지 얻어낸 소회를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이 워낙 단합력이 좋았다 보니, 첫 방송 전부터 우리끼리 '발리 가자' 하는 얘기가 나왔었다. 전 그때 '아이고 이 사람들이 기대하다가 잘 안 되면 어쩌려고 저러나', 그런 엄마의 마음이었다. 다들 워워 좀 하지 했는데, 그때 그 함성의 소리처럼 진짜로 잘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기뻐했다.


이내 장윤주는 "하지만 다음 작품은, 앞으로의 일은 그 누가 알겠나. 흥행은 제 영역이 아니다"라고 덤덤하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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