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돌끝맘'이 된 심경을 알렸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10일 가족들과 함께 한 둘째 돌잔치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드디어 두 번째 '돌끝맘'이 되었습니다. 하하, 너무나 큰 해방감이 있네요. 행사가 끝나서가 아니라, 정말 '한 챕터가 끝났다'는 느낌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둘째 임신 전엔 매일 고민했어요. '복직하고 나서 임신해야 하나?' '그럼 너무 민폐 아닐까?'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그때 그냥 이렇게 마음 먹었거든요. '임신 10개월, 그리고 딱 돌까지만 버티자' 그 시간이 이렇게 흘러, 둘째 돌이라니"라며 "복직도 하고, 아이 둘 데리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2025년은 거의 기억도 안 나네요"라고 전했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그래도 잘 커준 둘째, 묵묵히 함께해준 남편, 그리고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첫째, 모두 다 고맙습니다"라며 "돌 지나도 여전히 육아는 ing지만, 그래도... 진짜 고생했다, 예린아 #진짜돌끝맘 #고생했다나자신 #워킹맘기록 #돌잔치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이며 2013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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