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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2살 子도 당했던 'AI 합성' 피해..정우성 소속사 측, 아티스트 보호 나섰다 "수사 의뢰" [공식][전문]

정우성 2살 子도 당했던 'AI 합성' 피해..정우성 소속사 측, 아티스트 보호 나섰다 "수사 의뢰" [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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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사진=스타뉴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정우성, 이정재 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이 AI 합성 영상물 제작 및 유포와 관련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속 배우 허위·AI 합성 영상물 제작·유포 관련 법적 대응 안내문"이라는 공고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최근 당사 소속 배우의 얼굴과 음성이 AI 기술을 이용한 합성·조작 된 허위 영상물로 온라인(SNS, 유튜브 등)에 무단으로 제작·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라며 "해당 영상물은 당사 및 소속 배우와 전혀 무관한 허위 콘텐츠이다. 특히 코인, 리딩방 등 불법 투자 유도성 광고에 배우의 초상과 음성을 도용한 것은 악의성을 넘어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소속 배우의 인격권(초상·성명·음성권)과 명예를 침해한 행위 및 허위 영상물의 제작 유포 행위에 대해 관계기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하였다. 또한 관련자 전원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 칼을 빼들었다.


이어 "당사는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AI 합성, 허위 영상물, 초상 무단 사 용 등 유사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밝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정우성이 사내이사로 있는 곳이다. 여기엔 안성기, 염정아, 박해진, 임지연, 김혜윤 등도 몸담고 있다.


한편 정우성의 두 살 아들 또한 최근 AI 합성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 '엄마'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뒷모습 사진을 두고 누군가 가짜 얼굴을 만들어 교묘하게 합성한 것이다. 이는 '정우성·문가비 아들 공개'라는 제목으로 유포되어 네티즌들의 혼란을 자아냈다. 결국 문가비는 5일 "명백한 허위"이라며 "원본 사진을 이용해 무단 제작되어 만들어진 AI 합성 영상"이라고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정우성과 문가비 슬하엔 2024년생 아들이 있으나, 부부 관계는 아니다. 아들은 문가비가 홀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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