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지석진이 감성 글귀를 공개했다가 '런닝맨' 벌칙으로 오해받았다.
지석진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원래 어른이 되면 모든 게 명확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선명해 지는 건 현실이 아니라 책임뿐이더라"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도 오늘은 잠시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 밤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1966년 2월생으로 올해 만 나이 59세다. 내년 환갑을 앞둔 그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신이 세상에 대해 사유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괜찮아요?", "석삼이형 멋져요", "응원합니다", "런닝맨 벌칙인 걸까", "감성 글귀 벌칙하시나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석진은 2010년 SBS '런닝맨' 첫 방송부터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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