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이 군대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사람들의 시선을 덜 신경 쓰게 됐다"고 밝혔다.
송강이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2025년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스페인 대표 럭셔리 패션하우스 로에베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표된 송강은 "어릴 때부터 특유의 느낌을 좋아했던 브랜드다. 키링 같은 걸 사면서 좋아했던 게 기억나는데, 그랬던 내가 이렇게 로에베의 앰배서더까지 되다니 참 영광스럽다"며 소회를 전했다.
지난 10월 병장 만기전역을 한 송강 배우는 군대에서 보낸 시간의 의미, 입대 이전 활동에 대한 생각, 이후 활동에 대한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풀어놨다.
군대에서도 '특급 전사'로 선발되며 솔선수범하는 생활을 했던 송강은 "군대에서 다양한 성향의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예전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덜 신경 쓰고 릴랙스한 상태가 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군 생활을 통해 얻은 변화를 말했다. 본인의 지난 활동에 대한 생각도 이어진다. 그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만족스럽다. 입대 전에 했던 공부들과, 군대에서 일기를 쓰며 스스로를 돌아봤던 시간 모두,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시간이 없었다면 이렇게 충실한 느낌은 받지 못했을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지금껏 연기한 캐릭터와 스스로가 연결된 지점들,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 지난 11월 초 성황리에 마친 팬미팅에 대한 기대 등 여러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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