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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주는 사람 있으면 영원히 사는 거래" 故 구하라 6주기에 친오빠의 한마디..대중을 울렸다 [스타이슈]

"기억해 주는 사람 있으면 영원히 사는 거래" 故 구하라 6주기에 친오빠의 한마디..대중을 울렸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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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구호인 씨와 故 구하라 남매 /사진=구호인 씨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가 떠난 지 벌써 6년이 흐른 가운데, 친오빠 구호인 씨가 잊지 않고 추모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고인은 생전 K팝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카라의 센터 멤버로서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원조 '만능돌'답게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일본 열도마저 큰 충격에 빠트렸고, 현재까지도 국내외 팬들의 추모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구호인 씨는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을 찾은 먹먹한 근황을 전했다. 구하라는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특히 구호인 씨는 어느덧 훌쩍 자란 딸과 함께 구하라를 만나러 가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한 사진엔 구하라의 영정사진 주위로 팬들의 정성스러운 손편지가 빼곡히 붙여 있는 풍경이 담겼다.


구호인 씨는 동생을 향해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영원히 사는 거래"라는 한마디와 더불어, 대중에게 "벌써 6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호인 씨가 힘쓴 끝에 '구하라법'이 2024년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구하라법'은 자녀 양육 의무를 게을리한 부모가 사망한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민법 상속편을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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